대한민국의 영원한 라디오 스타! <br /> <br />고 이종환씨의 마지막 가는 길은 그리 외롭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많은 가수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는데요. <br /> <br />고인의 마지막 길을 [생방송 스타뉴스]가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 5월 30일 새벽, <br /> <br />대한민국 DJ계의 별, 이종환씨가 폐암 투병 끝에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요계의 별, 이종환씨의 별세 소식에 연예계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비보를 듣고 한달음에 빈소를 찾은 김수철, 자신을 막내 동생처럼 보살펴준 고인을 추억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 <br />[현장음: 김수철] <br /> <br />공식적인 걸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저한테 막내 동생처럼 잘 해주신 분이에요 생전에 저한테 애정으로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아쉽지만 좋은 하늘나라에게 가셔서 못 다한 일 마저 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곳으로 가십시오 <br /> <br /> <br />안타까운 비보에 빈소로 향한 김창완 역시 고인의 생전모습을 기억하며 넋을 위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[현장음: 김창완] <br /> <br />굉장히 큰 어르신으로 기억이 되지만은 늘 시대에 뭐랄까 흐름을 잘 읽으셨고요 늘 젊으셨던 것 같아요 <br /> <br /> <br />가수 출신의 제작자 이수만도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고요. <br /> <br />가수이자 라디오 DJ로서 고인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김흥국 역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[현장음: 김흥국] <br /> <br />이종환선생님은 저도 라디오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저희들한테는 라디오의 전설이시고 우리나라 DJ1호시고 라디오의 역사를 쓰셨던 분이고 빨리 세상을 떠나셔서 저 뿐만 아니라 라디오를 사랑하시고 그 동안에 우리 이종환선생님이 우리들한테 살아가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셨던 분으로 기억을 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<br /> <br /> <br />가왕 조용필 역시, <br /> <br />대한민국 DJ계의 전설, <br /> <br />고 이종환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[현장음: 조용필] <br /> <br />어렸을 때는 거의 이분의 음악을 통해서 꿈을 키우고 또 위로를 받는 저희들의 영웅이셨죠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은데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에는 60년대 음악을 많이 상승시키지 않았나 또 많은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또 일깨워주지 않았나 <br /> <br /> <br />김미숙은 고 이종환과 그가 남긴 업적을가슴에 새기며 흐르는 눈물을 훔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[현장음: 김미숙] <br /> <br />선생님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두고 가신 것에 감사하고요 가끔가다 그 좋은 방송을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을 거예요 선생님을 추억하면서 저희는 선생님을 추억할겁니다 편안하세요 <br /> <br /> <br />82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던 가수 박강성은 고인과의 남다른 추억을 회상했습니다.